일상

[마켓컬리] 신규회원 이벤트 / 컬리첫구매 (카카오페이) 후기

느리 NRi 2022. 10. 1.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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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느리입니다~!
오늘은 마켓 컬리 첫 구매 이용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부끄럽게도 마켓컬리를 한 번도 안 써봤습니다.ㅋㅋㅋ 쿠팡의 로켓배송만 애용했을 뿐.. 그러던 제게 어느 날 딱!!

이런 카톡이 하나 날아왔습니다. 잘 까먹기 때문에 스샷으로 하나 날려뒀다가 교육이 끝난 저녁에 가입을 해봅니다. 무려 만오천원 쿠폰입니다. 술값은 아무렇지 않게 쓰면서 이런 거는 왜 놓치면 아까운지 모르겠습니다.ㅋㅋㅋ(다들 동감하시죠??) 신규회원 100원 이벤트가 있길래 머머 있나 하고 보다가 제 승부욕을 자극하는 놈이 하나 있더군요.

바로 이놈입니다. 저날 카페에서 쿠폰을 뿌려서 그런지.. 품절이라 구매를 못하는 겁니다. 그래서 재입고 알람을 걸어 놓고 기다렸습니다.

알람이 오더군요 다음날 9시에 좀 늦게 확인해서 또 품절이었습니다. 신규회원 쿠폰의 경우 가입 후 3일 이내 사용해야 된다고 하여이제 남은 날은 다음날 9시 하루라 생각하여 휴대폰 알람 걸어 놓고 대기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9시 아무리 들어가도 품절인 거입니다.ㅋㅋㅋㅋ 마켓 컬리 알람은 믿지 마세요.. 재입고는 보통 오후 11시에 풀린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미 쿠폰은 날아간 상황 다른 후기들을 보니 고객센터에 문의하면 다시 준다는 글이 간혹 있어서 고객센터에 문의를 남깁니다. 카톡으로도 문의를 남깁니다. 두 군데 모두 퇴짜 맞았습니다. 재발급이 어렵답니다.

컬리와 나는 이렇게 이별이구나.. 그게 머라고 다시 주기 어려운 건가?? 생각하면서 어플을 지우려고 마음먹고 있을 때

이런 문자가 옵니다.. 어유키딩미?????? 나랑 밀당하는 건가??? 이럴 거면 쿠폰을 다시 주던가 ㅋㅋㅋ 어찌 됐든 정신을 다시 잡고 텀블러를 득하겠다는 의지에 모든 준비를 하고 대기를 탑니다. 텀블러의 종류도 여러 색깔로 훨씬 많아졌습니다. 점심밥을 먹고 있던 순간 알람이 옵니다. 노란색을 장바구니에 담고 결제를 하려는 순간 품절로 결제 불가가 뜹니다. 그래서 결국은 인기가 없는 브라우니로 어쨌든 득하게 되었습니다. 만원 이상 구매해야 1천 원에 살 수 있는 쿠폰이라 지난번 카누 굿즈때 받은 크레모아 써큘에 가방이 없었는데 딱 만원에 팔더군요 그리고 바로 카페 쿠폰을 이용해 스탠리 텀블러도 바로 주문을 넣습니다.

같은 날 2번 주문했더니 갖다 주시는 분도 다르신 분 박스도 2개가 도착합니다. (먼가 비효율적...인 거 같은 느낌은 착각인가..??) 고작 텀블러 2개 가방 1개 주문했는데 어마어마한 박스들입니다.. 사진에는 작아 보이나 스탠리 텀블러 박스가 말도 안 되게 큽니다. 미리 포장을 해놓거나 물류센터 시스템 때문에 그런거겟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탠리는 쿨러 말고 텀블러는 처음인데.. 저 보냉백의 용도는 머죠??? 위트인가요?? 아님 어디 쓸데가 있는 건데 저만 모르는 건가요?? 아시는 분은 가르침 좀 하사 바랍니다.

써모스 브라우니 색 괜찮습니다. 약간 짙은 베이지 느낌이네요. 스탠리야 머 말해 모해 아닙니까??
총 주문금액 24,900원에 써모스 텀블러, 스탠리 텀블러, 크레모아 써큘 가방 3개를 얻었습니다. 괜찮은 거죠??? 충동구매 아니죠??? 잘 산거죠?? 잘 산거라 믿고 열심히 쓰겠습니다. ㅋㅋ

오늘도 쓸데없는 글 읽어 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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