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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느리입니다~!
오늘은 김포에 위치한 오리주물럭집 '꼬꼬오리주물럭'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경기 김포시 양촌읍 흥신리 381-7 1층, 2층
강화도 펜션에서 1박후 다음날 점심으로 맛집만 다닌다는 일행의 초이스로 방문하게 된 꼬꼬오리 주물럭입니다. 전용주차장이 어마어마한 크기로 본진의 몇배나 되는 곳입니다. 들어갈때는 이른시간이라 주차장이 여유 있었으나, 식사를 마치고 나올때는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거의 꽉 찼습니다. 건물은 리모델링을 한것인지 깔끔함 새건물 티가 확 났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좌측에 있는 주방에서 주문과 계산을 동시에 합니다. 저희는 6명이서 오리주물럭 중짜 2판을 주문했습니다.
계산조는 주문을 하며 나머지 일행은 좋은 자리를 찾아서 앉습니다. 원하시는 자리에 가서 앉으시면 되십니다. 1층 공간만 해도 많았는데 2층에도 자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옛스런 쟁반에 하얀 유산지 종이로 기본찬과 오리주물럭을 주십니다. 고추 상추는 추가를 했습니다. 후회가 되는건 버섯을 추가 못했다는겁니다. 표고버섯을 꼭 추가해서 드셔보세요.
이집은 치우는것 빼고는 모든게 셀프입니다. 따뜻한 물과 셀프바에는 김치, 양파, 마늘과 장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 고추장 제 입에는 맛있었습니다. 김치는 직접 담갓다고 하시던데 묵은지 스타일이라 볶음밥 하실때 넣으시면 맛있습니다.
처음 주문하실때 덮어 주신 유산지를 바닥에 갈고 열심히 열심히 구워줍니다. 잡내하나 없이 깔끔한 맛이더군요 이집을 추천한 이유가 있습니다. 특별한 맛이 있는게 아닌 기본에 충실한 맛입니다. 장사가 잘되는 집은 회전율이 좋아서 그만큼 재료가 싱싱한건 알고 계시죠?? 이날 느낀건 진짜로 인건비는 안들겠다 싶었습니다. 모든게 다 셀프이니..ㅋㅋㅋ 볶음밥도 추가로 먹었습니다. 중간중간 필요한게 있을때마다 가서 사와야 되서 번거롭기는 하지만 내집처럼 편하게 먹는 느낌도 있었습니다.
전체적인 스타일은 파주에 초원오리농장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뷰나 분위기는 파주 초원오리농장의 압승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오리주물럭맛은 괜찮은곳으로 김포 방문하시면 들려보세요. 저희는 집에 갈때 따로 포장도 했습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하루 보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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