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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느리입니다.
오늘은 탐탁 노트북 파우치 리뷰를 올려볼까 합니다.
토요일에 여의도 IFC몰에서 맥북을 수령하고 기존에 샘소나이트 노트북 가방에 넣고 다니는 건 아닐 거 같아 파우치를 급하게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탐탁 A13으로 결정하고 급하게 주문을 넣었습니다.
성격이 급한 탓에 로켓 배송으로 다음날 새벽에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파우치 하날 주문하는데도 많은 공부가 필요하더군요 쿠팡에는 사이즈 정보가 제대로 나와있지 않아 하마터면 15인치를 주문할뻔했습니다. 탐탁 공식 사이트에서 이것저것 공부하고 나서야 주문을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
샘소나이트에서는 전혀 볼 수 없던 내부 모습입니다. 구매할 때는 가격에 대해서 신경을 안 썼었는데 지금 리뷰 하면서 생각해보니 사실 4만 원 가까이 되는 금액이 싼 건 아닌데 그럴 이유가 있었구나라고 느끼네요
사실 사이즈 때문에 고민이 많았습니다. 13인치로 사야 되나 13.3인치로 사야 되나 맥쓰사에 13인치는 작다고 13인치 샀다가 13.3인치로 변경했다는 글도 있었고요 하지만... 쿠팡 로켓 배송에는 13.3인치는 없었습니다. 공식홈피에서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 방법도 있었으나 저는 성격이 급합니다. 13인치 샀다가 작으면 늘려 쓰지 하는 마음으로 질러버렸습니다.
하지만 저의 선택은 완벽했습니다. 탐탁에서 자랑하는 퍼펙트 핏 이게 바로 퍼펙트 핏 아닙니까..?? 13인치가 답입니다. 옷도 딱 맞게 입어야 하는 거니까요..ㅋㅋ
기존 샘소나이트에 비하면 가볍고 딱 맞고 아주 좋습니다. 오랜 고민이 아니라 급하게 산거에 비하면 아주 잘 산 것 같습니다. 한 가지 후회가 된다면 색상이 너무 밋밋합니다. 핑크로 살 걸 하는 후회가...(남자라면 핫핑크인데 말입니다)
고민이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재미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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