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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느리입니다~!
요즘 귀농일기보다 맛집 포스팅만 올리고 있네요
저희 문 대표님이 미식가이자 엄청난 대식가여서 한 끼를 먹어도
아무 데서나 안 드시는 분이라 포스팅할게 많네요..ㅋㅋ
오늘은 김제에 위치한 미가짬뽕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전북 김제시 백구면 반월리 504
제가 앞으로 스마트팜보육사업 교육을 받게 될 전북혁신밸리와 가까운 백구면에 위치하고 있어서 고주망태 된 다음날 점심으로 자주 방문할 듯합니다.
식당 우측으로 아주 넓은 공간의 주차장이 있습니다. (입구를 지나쳐서 한 바퀴 돌아서 다시 들어간 건 비밀입니다.) 차량은 맘껏 가져가셔도 될 것 같네요.
메뉴판입니다. 저는 식당에 늦게 도착 예정이어서 일행이 미리 주문을 해줬습니다. 상호가 미가 짬뽕이라 모두 짬뽕만 드시고 계실 줄 알았는데 볶음밥이나 짜장면 같은 메뉴도 많이 드시고 계시더군요~~
특이하게 테이블마다 양파 통이 있었으며 추가 반찬은 셀프였으나 여기도 마찬가지로 사장님이 친절하셔서 직접 가져다주실 것 같았습니다. (사장님들이 대체로 친절하신 이유는 지역장사라 그런 건가요??)
드디어 주문한 짬뽕이 나왔습니다. 저는 평소에 국물류는 잘 안 먹는 편입니다. 해장도 짜장면 피자, 햄버거 등 느끼한 걸로 해장하는 편이고요 평범해 보이는 비주얼이지만 이 짬뽕 국물이... 국물이 아주 끝내줍니다~! 하염없이 떠먹게 되는 마법과 같은 맛입니다. (처음 가신다면 무조건 짬뽕 드셔 보세요 강추입니다.) 군만두도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아주 깨끗한 기름을 사용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건너 테이블에 탕수육을 드시고 계셨는데 엄청 먹고 싶었습니다. (대표님 저희도 탕수육 먹고 싶어요~~~~~!!)
중식을 좋아하는 저로써 짬뽕과 군만두만 먹어봐도 괜찮은 집인걸 알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해장 잘했습니다. 사장님)
근처에 가실 일 있으면 한번 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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