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맛집] 가보세 칼국수

안녕하세요 느리입니다~!
오늘은 제가 교육받고 있는 김제에 위치한 칼국수 맛집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전북 김제시 백산면 상정리 6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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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에 위치한 가보세 라는 상호의 칼국수집입니다. 간판부터 상당한 내공이 느껴지는 집입니다. 주차장은 상당히 넓으며 건물 앞쪽과 건물 주위로 가능했습니다. 저희는 열한 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는데 이미 줄 서서 대기를 하시고 계셨습니다. 점심시간을 피해서 가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식당 건물은 오래된 가정집을 개조한 듯 보였습니다. 드디어 대기 순번이 끝나고 식당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손으로 뽑은 면들 크기가 일정하지 않아 가끔은 수제비를 먹는듯한 느낌도 드는 면이었습니다. 테이블은 12개 정도 있었으며 칼국수가 상당히 빨리 나와서 회전율은 빨랐습니다. 그만큼 웨이팅 시간도 줄어든다는 얘기겠죠??

메뉴는 칼국수 단품으로 곱빼기와 공기밥이 추가로 있었습니다. 그림에는 바지락 칼국수인데 실제로는 바지락은 없었습니다. 물, 가위 앞접시는 셀프였으며 반찬은 처음에는 세팅해 주시나 추가 반찬은 역시 셀프였습니다.

칼국수는 멸치 베이스(?) 육수인 것 같았으며 청양고추도 들어있어 칼칼함도 조금 있었습니다. 면도 맛있었고 특히 국물이 존맛이었습니다. 칼국수는 김치 맛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겉절이 또한 일품이었습니다. 저는 콩나물을 평소에 거의 안 먹는데 콩나물의 고장 전주가 가까워서 그런지 콩나물이 김치보다 더 맛있었습니다. 자꾸 손이 가더군요... 역시 줄을 서서 먹는 식당은 다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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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근처로 오시면 꼭 한번 들려보시길 강추합니다.
김제에는 가보세와 쌍벽을 이루는 세엄마 칼국수 집이 있는데 다음번에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