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맛집] 대야식당 (남부시장 소머리국밥)

안녕하세요 느리입니다~!
1일 1포스팅이 목표였지만... 4일 연속 된 정식으로 인하며 그만... 몸도 마음도 놓쳐버렸습니다. 그래도 블로그를 위해서 틈틈이 사진 저장을 해놓아서 피폐해진 육체가 정신 차린 이제야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익산 남부시장에 위치한 대야식당을 리뷰 하도록 하겠습니다.

전북 익산시 인화동2가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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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전경입니다. 오른쪽 간판이 세월의 흔적을 보여주고 있군요. 익산시 선정 대물림 맛집이군요.. 시에서 이렇게 선정해주는지도 처음 알았습니다. 익산시가 일을 잘하는 것일까요??
1990년 개업이면 딱 제가 초등학교 입학할 때 개업을 하셨군요...ㅋㅋ

먼저 들어와 있는 팀원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식당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테이블 배치가 참 신기하죠???
손님이 많은 경우 저 안쪽 방에서도 식사가 가능하십니다.

메뉴는 소머리국밥 단일 메뉴입니다. 식당에 입장하여 자리에 않으면 인원수대로 주문되는 시스템 같습니다. 생각보다 국밥이 빨리나 오더군요. 매주 일요일은 휴무이며, 매일 07시부터 17시까지 12시간 영업을 하시네요..
주차는 인근 남부시장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될 듯합니다.

아까 말씀드린 신기하게 세팅된 테이블입니다. 코로나 영향인 듯하였으나 홀수로 가게 된다면 신박한 경험을 할 수도 있습니다. 제가 이날 3명이 가서 혼자 앉았는데 떨어져 있는 테이블로 인해서 혼밥은 먹는 듯한 기분을 느꼈습니다.ㅋㅋㅋ 테이블 위에는 각종 양념과 김치 및 깍두기가 놓여 있습니다.

드디어 나온 국밥입니다. 국밥 설명 전에 전라도는 어딜 가나 초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순대도 초장 고기도 초장 ㅋㅋㅋ 가게에 들어서 자리에 앉으면 청양고추와 쌈장처럼 보이는 밴댕이젓을 빈 접시와 가져다 주실 겁니다.
그럼 초보이신 분들은 저처럼 세팅을 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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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밥은 국물이 엄청 좋습니다. 곰탕과는 다른 개운하고 깔끔한 맛입니다.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양념장(다대기)와 파는 꼭 추가로 더 넣으세요 국물 맛이 확 바뀌면서 정말 맛있습니다. 같이 들어있는 소머리는 껍데기 부분을 같이 썰어 주셔서 쫀득함이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또 초장에 찍어먹는 맛도 좋구요. 처음엔 국밥이 12천원이라서 비싸다고 생각했으나 값어치를 충분히 하는 맛이었습니다. 술 먹은 다음 날 해장용으로 강추합니다. 사실 국밥에 소주로 반주하고 싶었으나... 정식의 압박으로 인해서..ㅋㅋ
다음에 가게 된다면 꼭 반주를 해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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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긴 글 읽어 주시느라 고생 많았습니다.
좋은 하루들 되세요~!